올해 게임기대작이 굉장히 많고 경쟁이 많은가운데
작은 인디게임사하나가 게임업계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처음엔 짝퉁 포켓몬게임처럼 보여서 다들 의아했지만 실제로 플레이 해보고
여러 방송인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지금 계속 새로운 기록을 경신해 나가고있습니다.
포켓몬스러운 디자인,젤다,아크,서바이벌게임,귀여운 펫, 총과 대포, 등등 유명한 게임들의 재미포인트를 이것저것
다양하게 섞어서 마치 재미+재미 +재미 +재미 +재미 = 엄청 큰 재미 라는 공식을 만들어낸 사례같습니다
저작권이나 시스템적 유사점에 대한 논란은 둘째치고
정말 재미는 확실하게 있긴합니다
좋은ip를 가지고 개발력이 부족한곳이나
이미 성공한 공식만을 따라가는 게임사들은 보고 정신차리면 좋겠습니다.
게임은 첫번째도 재미 두번째도 재미입니다.
저는 게임 개발을 음식에 비유하는것을 좋아합니다
똑같은 재료(시스템,그래픽,사운드 등) 로 게임(음식)을 만들면
손님(고객)마다 다양한 반응과 호불호가 갈리게됩니다
맛있는 음식은 자주 찾지만 질려서 다른음식을 찾게 되고
맛없더라도 누구에겐 맛있을수있고
음식이 엉망이거나 가게가 이상한 가격을 받으면 손님이 떠나가죠
그래서 자신들이 잘하는 분야에서 정점을 향해 달려가는 게임사들도 있고
새로운 분야를 하는곳도있고
이것 저것 섞어서 퓨전하는곳도있고
약간 변형해서 내는곳도 있습니다
팰월드는 소규모 인디게임사인데도 불구하고 적은비용으로 이미 공개된 레시피들을
잘 버무려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뽑아내었습니다.
개발비화를 봤을땐 절대로 성공하기 어려운 확률이었습니다.
게임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마케팅이 안되거나 입소문이 안나거나 시기가 안맞거나
참 알수가 없는데 이런거보면 게임산업도 운7 기3 인듯합니다
그리고 방송인들에 대한 영향력도 이젠 무시하기 어려운수준이 되어가네요
게임사들이 앞으로 해야할일은 명확해졌습니다.
ip를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하고 없더라도 만들거나 차용해야하며
ip를 다양한 방면으로 강화해야하고
ip를 가지고 다른 장르적 변화를 많이 시도해야하며
고정관념에 빠지면 안되고 ai를 통해 빠른 개발속도 디자인 기획을 해야합니다
그리고 시류를 읽는 리더의 게임 출시시기를 잘 결정하는것
게임출시후 장기운영에 대한 계휙을 갖는것 이 성공의 포인트인거 같습니다
게임의 유행은 돌고 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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